샐러디가 10주년을 맞이하며 가치 소비와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비건 메뉴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건 메뉴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환경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샐러디는 친환경 캠페인 “Less, But Better”를 운영하고 있다.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분해 소재 봉투를 유상 판매하고 있으며, 샐러드를 포장하는 샐러디 박스는 FSC 인증을 받은 소재로써 종이류로 분리 배출이 가능하다. 

이달 10주년을 맞이한 샐러디는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SNS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의 기부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개당 100원씩 환경 단체에 기부되며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샐러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10주년 기념 기부금은 샐러디가 꾸준히 후원해온 환경 단체 ‘생명의숲’에 전달된다고 밝혔다. 생명의숲은 시민의 힘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보존하며 숲의 공공성을 높여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시숲, 학교숲 등 다양한 숲을 조성하는 시민 단체다. 

샐러디 관계자는 “샐러디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이 계시기에 샐러디가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받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해드릴까 고민 끝에 고객분들께서도 쉬운 기부를 통해 샐러디의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좋아요만 누르면 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샐러디는 10주년을 맞아 3주간 10년 전 인기 메뉴였던 치킨토마토 베이글 샌드위치, 크리미연어 베이글 샌드위치, 에그베이컨 베이글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샐러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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